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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2022 대선 'D-335'...빨라지는 정치권 시계 / YTN

2021-04-08 5 Dailymotion

민주당의 참패,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난 4.7 재보궐선거. <br /> <br />사실상의 대선 전초전이 끝나면서 이제 정치권의 시선은 내년 3월 9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 D-335일, 여야의 숨가쁜 레이스가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우선 다음 달 2일 조기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 국면을 관리할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되면 곧바로 대선 후보 선출 일정이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대선 180일 전인 9월 10일까지, 후보 등록부터 선거인단 모집, 전국 순회 경선까지 뜨거운 여름을 보내게 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당무위원회의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당헌/ 특별 당규상 경선의 룰도 대체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경선 일정이나 룰이 그대로 유지될지는 미지수로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재보선 참패를 계기로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'대선 후보 경선 연기론'이 더욱 힘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재보선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의 대선 레이스 일정을 살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에 비교해선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민주당보다 두 달 정도 늦게 진행되는 것으로 잡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대선 120일 전인 11월 9일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면 늦어도 9월쯤엔 본격적인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론조사결과 50%를 반영해 산정한 최종집계결과 최다득표자로 한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의 당헌에는 선거인단의 투표 50%와 여론조사 50%를 합산해 결정하도록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도록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의결 절차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국민의힘의 경우 야권 재편과 맞물려 변수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경선 참여 여부, 제3 지대에 머물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의 합류 여부 등이 중대한 변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처럼 다단계 경선 일정을 거칠 경우 전체적으로 경선 일정이나 룰이 크게 출렁거릴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대선을 11개월 남겨둔 시점. <br /> <br />이런 복잡한 변수들에 대한 고민과 함께 대선 레이스를 향한 정치권의 시계는 본격적으로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81442588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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